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날리고 있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현재 풍향이 남서풍 및 서풍으로,(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일에 이어 어젯밤에도 오물 풍선을 날렸습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고가 주로 잇따랐는데 합참은 오늘 오전 "북한이 330여 개의 오물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한 맞대응으로 김정은 정권이 가장 민감해하는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카드를 꺼냈습니다.
확성기 방송이 재개된 건, 2018년 판문점 선언 이후 6년 만입니다.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 트위터 :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