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경사로서 레미콘 미끄러져…행인 등 2명 사망
오늘(30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경사로에 정차해있던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0대 레미콘 운전기사가 현장에서 숨졌고, 차량에 치인 행인 1명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또 다른 행인도 다리를 다치는 등 총 3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이 사고는 운전자가 레미콘을 정차하고 점검하던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