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습득 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 시작 [해외안전여행정보] / YTN korean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тябрь 2024
на канале: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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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많아지면서, 국내에서 분실된 뒤 습득된 여권의 수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받았던 2021년 천8백여 건에서,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이미 6천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는데요.
이렇게 분실된 여권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됐다고요?

[민경천 / 외교부 사무관]
네, 외교부는 6월 20일부터 분실한 여권을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분실·습득 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공항공사 등에서 여권을 습득하면 지금까지는 유실물센터에 보관했다가 중간 단계인 경찰서를 거치는 등 실제 우리 국민에게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이제는, 습득 지역 관할 시군구청 등 여권 업무 대행 기관에 곧바로 신속히 전달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여권과에 분실 여권이 등록되는 즉시, 여권 명의인에게 분실·습득 여권 수령 안내가 발송돼, 이전보다 빠르게 분실 여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최장 한 달 이상 걸렸던 절차가 빠르면 이틀 이내로 줄어들게 되는 만큼, 한층 신속하고 편리해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로 나갈 때 여권이 꼭 필요한 만큼 여권을 잃어버리면 막막한 상황에 놓이는데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분실했다가 습득된 여권을 편리하게 찾아가는 방법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사무관]
네, 분실 여권 습득·보관 장소가 거주지와 먼 곳이어서 직접 찾으러 가기가 어렵다면 가까운 시군구청 여권과에 방문해 습득 여권 이송 신청을 하면 됩니다.

또, 분실 신고 후 무효화 된 여권에 대해서도 분실·습득 여권 수령 안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여권을 분실했다면 정부24, 영사민원24 포털 등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해졌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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